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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피지, 사상 최대 분기실적…목표가 상향-흥국
2022-05-23 08:36:36 2022-05-23 08:36:36
[뉴스토마토 신송희 기자] 흥국증권은 23일 에스피지(058610)에 대해 사상 최대 분기 실적을 돌파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1만8000원에서 2만1000원으로 올렸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최종경 흥국증권 연구원은 “1분기 실적 계절성에도 불구하고 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 각각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면서 “본사와 해외 생산 법인 모두 100% 전후의 가동률을 기록하며, 전제품군의 안정적인 매출 성장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 특히 국내 기어드 모터 증설 효과가 본격화된 성과”라며 “ 기어드 모터는 산업용과 가정용 등 다양한 산업군에 적용되는 필수 부품으로 다품종 소량 생산 구조가 불가피한데, 제품 경쟁력에 기반한 판가 인상 및 고마진 제품의 비중 확대로 수익성까지 호조세를 이어갔다”고 덧붙였다.
 
1분기 기준 영업이익률은 7.5%를 기록하면서 올해 역시 7%의 목표 달성 가능성을 충분히 확인했다는 평가다.
 
그는 “올해 거래처와 생산 및 판매 확대를 본격화하고 있다”라며 “기존 제품군의 호조와 신규 고정밀 제품 확대 등 완벽한 모습을 시현하고 있는 ‘명품 우량주’로 꼽는다”고 강조했다.
 
신송희 기자 shw10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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