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증시, 이틀째 하락..부동산株 '약세'
2010-09-16 11:34:47 2011-06-15 18:56:52
16일 중국증시는 약보합 출발한 이후 낙폭을 늘리고 있다.
 
현지시간으로 오전 10시26분 현재 상하이종합지수는 19.25(0.73%) 내린 2633.43을 기록 중이다. 
 
지난밤 뉴욕증시가 기업 인수합병(M&A)과 자사주 매입 소식이 호재로 작용해 상승마감하면서 아시아 주요 증시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 그러나 제조업 경기지표 둔화로 인한 경기 불안감에 투자 심리는 여전히 위축된 모습이다. 
 
상하이A지수는 전날보다 5.86포인트(0.21%) 내린 2773.05포인트로, 상하이B지수는 0.28포인트(0.11%) 내린 258.73포인트로 출발한 이후 1%넘게 낙폭을 늘렸다.
 
부동산주들도 사흘째 약세다. 상하이부동산지수는 약보합을 계속 유지하고 있다. 전날 중국 정부가 부동산 억제책을 완화하지 않을 것이라는 소식이 지수에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폴리부동산그룹과 젬달은 0.5%내외의 하락세를 기록중이다. 
 
심천금융보험지수는 0.02% 하락으로 출발해 상승전환했다. 그러나 이날 은행감독당국이 2012년까지 대형은행들의 자기자본기율(BIS)을 현재 11.5%에서 2012년에는 15%까지 올릴것을 요구하면서 지수 상승을 제한하고 있다. 
 
상하이대기업지수는 약보합 출발 이후 0.80%까지 낙폭을 늘렸다.
 
한편, 이날 티모시 가이트너 미국 재무장관은 중국의 위안화 절상 문제와 관련해 "절상 속도가 만족스럽지 않다"며 "중국이 위안화 절상을 서두르도록 촉구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언급했다.
 
뉴스토마토 한은정 기자 rosehans@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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