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퍼시픽11~12호, 인터넷 주총
오는 19~28일 전자투표 행사기간..공인인증서 필수
2010-09-16 12:00:00 2011-06-15 18:56:52
국내 최초로 인터넷을 이용한 주주총회 의결권 행사가 이뤄질 전망이다. 16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공모선박투자외사를 운용 중인 KSF선박금융은 오는 29일 주주총회에 앞서 19일부터 28일까지 6월 결산 선박투자회사인 아시아퍼시픽 11호와 아시아퍼시픽 12호에 대한 전자투표를 실시할 예정이다.
 
KSF선박금융은 이번 전자투표를 위해 지난 3일 예탁결제원과 전자투표 이용 위탁계약을 체결했다. 이후 전자투표시스템(K-evote)을 통해 주주명부, 주총안건을 제출했다.
 
아시아퍼시픽 11호와 12호의 주주는 오는 19일부터 28일까지 공휴일과 관계없이 24시간 언제든 전자투표시스템에 접속해 의결권을 행사할 수 있다.
 
주총 직전일인 28일에는 다음 날 개최하는 현장 주총 준비를 위해 오후 5시 정각까지만 전자투표가 가능하다.
 
전자투표를 위해서 주주는 전자투표시스템에 접속할 때 본인확인을 위한 증권용 혹은 범용 공인인증서가 필요하다. 전자투표를 한 주주는 현장 주총에서는 의결권을 행사할 수 없다. 또 전자투표를 하면 행사한 의결권에 대해 철회나 변경이 불가능하다.
 
KSF선박금융은 전자투표 행사 기간이 종료되는 주총 직전일 오후 5시 이후에 예탁결제원으로부터 전자투표 결과를 수령할 예정이다. 이후 다음 날 현장 주총에서 행사된 의결권과 합산해 의안의 가부를 결정하게 된다.
 
주주은 주총이 끝난 이후 KSF선박금융이 전자투표시스템에 등록한 주총 결과를 조회할 수 있다.
 
예탁결제원은 "12월 결산사의 주총이 도래하는 내년 2월 이후 전자투표 이용이 더욱 본격화 될 전망"이라고 전했다.
 
 
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empero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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