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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하림·마니커, 닭고기값 상승에 연일 강세
2022-05-09 09:27:45 2022-05-09 09:27:45
[뉴스토마토 우연수 기자] 곡물값 상승과 최근 조류인플루엔자(AI) 영향으로 닭고기 값이 치솟으면서 관련주들이 연일 강세를 보이고 있다.
 
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22분 현재 하림(136480)은 전 거래일 대비 410원(11.70%) 오른 391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밖에도 마니커(027740)(5.53%), 마니커에프앤지(195500)(4.17%), 동우팜투테이블(088910)(4.42%) 등이 동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닭고기 도매가는 지난해 4월 2642원에서 올해 4월 3553원으로 34.4% 상승했다. 곡물값 상승과 AI 영향으로 닭고기 공급량이 줄어들면서다.
 
주말 새 우크라이나의 올해 밀 생산량이 지난해보다 3분의 1 이상 감소할 것이란 전망도 나왔다. 7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가디언에 따르면 위성 데이터 분석업체 케이로스는 위성사진 분석을 토대로 올해 우크라이나 밀 생산량이 2100만t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우연수 기자 coincidenc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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