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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뮬러E 코리아, 전기차 경주 대회 '서울 E-Prix 2022'개최
잠실 종합우동장 주변서 진행…서킷 총 2620m
재규어, 포르쉐 등 22대 차량 11개 팀 참가
2022-05-04 15:16:56 2022-05-04 15:16:56
[뉴스토마토 표진수 기자] 포뮬러E 코리아가 오는 8월 전기차 경주 대회 '서울 E-Prix 2022'를 서울 잠실에서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서울 E-프리 2022’는 도심 한복판인 서울 송파구 잠실 종합운동장 주변에서 진행된다. 주변 도로와 주경기장 단지에 조성되는 서킷은 총 2620m로 관객들은 도심에서 빠른 속도로 달리는 경주차들을 보며 웅장한 전기 모터 사운드를 느껴볼 수 있다. 
 
포뮬러E 코리아 관계자는 "국내에서는 처음 열리는 전기차 경주대회이자 시즌 마지막 경주로 전세계의 관심이 주목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포뮬러E 코리아가 오는 8월 전기차 경주 대회 '서울 E-Prix 2022'를 서울 잠실에서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 대회는 재규어, 포르쉐, 메르세데스 벤츠 등 세계적인 자동차 회사들이 팀을 꾸려 22대의 차량과 22명의 드라이버, 11개 팀이 참가한다. 
 
2014년 베이징 E-프리의 우승자이자 36차례나 포디엄에 오른 로킷 벤추리 레이싱 소속의 '루카스 디 그라시'부터 재규어 TCS 레이싱의 '샘 버드', DS 테치타의 '안토니오 펠릭스 다 코스타' 등 유명 드라이버들이 대거 출전한다.
 
8월 10일부터 14일까지 펼쳐지는 ‘서울 페스타 2022’는 K-pop 콘서트와 월드 디제이 페스티벌, 포켓몬 퍼레이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으로 전 세계인이 함께 즐기는 문화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표진수 기자 realwat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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