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탁원, 휴면주식 3000억원 투자자에게 돌려줬다
'미수령 주식' 보유 여부 홈페이지서 언제든 확인
2010-09-13 14:11:04 2010-10-13 11:45:11
한국예탁결제원(이하 예탁원)은 '미수령 주식 찾아주기 캠페인'으로 3000여명에게 9250만주의 미수령 주식을 돌려줬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2911억원에 달하는 액수다.
 
예탁원은 주주 권리 확보를 지원하고 정부의 친서민 경제 활성화 정책에 동참하기 위해 지난 7월28일부터 이달 9일까지 미수령 주식을 찾아주는 캠페인을 진행했다.
 
예탁원은 행정안전부의 주민등록전산망과 연계해 미수령 주식 주주의 최근 실거주지 정보를 확보했다. 시가 10만원 이상에 해당되는 1만5200여명의 주주에게 미수령 주식 보유내역을 일일이 알려 잃어버린 주식을 찾아갈 것을 적극 알렸다.
 
주식을 돌려받는 주주수는 3000여명. 전년비 72.6% 증가했다.
 
예탁원은 전화 문의 폭주에 대비해 전용 상담 전화를 운영하고, 안정적인 홈페이지 조회를 위해 서버용량을 확대했다.
 
캠페인은 종료됐으나 투자자들은 예탁결제원 홈페이지(www.ksd.or.kr) '주식 찾기' 서비스를 이용하면 미수령 주식 보유 여부를 언제든지 확인, 찾아갈 수 있다. 본인 신분증 등을 지참해 예탁원을 내방하면 주권을 회복할 수 있다.
 
 
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empero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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