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농협은행, 오늘부터 '연 3.95%' 적격대출 판매
우리은행, 1일 재개하자마자 분기 한도 34% 소진 인기
2022-04-04 08:34:04 2022-04-04 08:34:04
[뉴스토마토 신병남 기자] 지난 1일 우리은행을 시작으로 주요 은행들이 저금리 정책금융 상품인 '적격대출' 판매를 재개했다. 
 
4일 금융권에 따르면 하나은행과 농협은행은 이날부터 2분기 적격대출 판매를 시작한다. 적격대출은 한국주택금융공사가 은행 등을 거쳐 판매하는 장기 고정금리형 주택담보대출이다. 무주택자나 주택 처분을 앞둔 1주택자라면 시가 9억원 이하 주택을 구입할 때 최대 5억원까지 대출이 가능하다. 
 
특히 별다른 소득 제한이 없고 비교적 낮은 고정금리로 대출을 받을 수 있어 최근 인기가 많다. 이달 적격대출 금리는 연 3.95%로 전달(3.80%)보다 0.15%p 올랐다. 하지만 연 4∼6% 수준인 시중은행 일반 혼합형 주담대 금리와 비교해선 낮다. 
 
앞서 우리은행은 1일 2분기(4∼6월) 적격대출을 다시 내놓고 340억원가량을 판매했다. 2분기 전체 한도(약 1000억원)의 30% 이상이 하루 만에 소진됐다. 높아진 수요를 감안해 우리은행은 이번 적격대출 판배부터는 한꺼번에 대출을 공급하기로 하면서 예전과 같은 첫 날 조기 소진 현상은 일어나지 않았다.
 
서울의 한 시중은행 영업창구 모습. (사진=뉴시스)
 
신병남 기자 fellsick@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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