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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목Plus)LG화학, 전기차 시대 개막에 2%대 상승
2010-09-10 09:17:54 2011-06-15 18:56:52
LG화학(051910)이 국내 최초 순수 전기차 모델이 공개되면서 주가 탄력을 받고 있다. 증권사의 비중확대 의견도 주가에 힘을 싣고 있다.
 
10일 오전 9시 10분 현재 7000원(+2.06%) 상승한 34만6500원으로, 6거래일 만에 반등하고 있다.
 
전날 현대차의 전기차 블루온이 공개되면서 전기차 시대 개막을 알렸다.
 
10일 미래에셋증권은 LG화학에 대해 "주가가 추가로 조정을 받을 가능성이 커졌다"며 "주가가 더 내려간 다음 매수하라"며 목표가 41만원을 유지했다.
 
박재철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주가가 단기적으로 편광필름 등 패널 관련 소재의 단가 인하 우려를 떨쳐내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장기적 관점에서는 엔화 초강세로 인해 일본 업체보다 경쟁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추가 조정시 비중 확대가 유효하다"고 분석했다.
 
뉴스토마토 권미란 기자 kmira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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