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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직거래장터 전국 2550개소로 확대
2010-09-08 11:45:03 2010-09-08 13:56:38

[뉴스토마토 장한나기자] 추석 직거래장터가 전국 2550개소로 확대됩니다.
 
성수품 알뜰구매를 위한 가격비교분석 정보망도 농수산물유통공사 홈페이지에 마련됩니다.
 
정부가 오늘 오전 개최한 민생안정을 위한 관계부처회의 결과, 이 같은 대책이 발표됐습니다.
 
이날 회의에 앞서 임종룡 기획재정부 제1차관은 이번 추석은 이상기온에 태풍까지 겹쳐 어느 때보다 어려운 것이 사실이라며 관계부처서 각별히 신경써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이에 따라 농수산식품부를 중심으로 관계부처에서는 추석 대비 물가관리대책을 내놨습니다.
 
먼저 직거래장터는 당초 계획했던 2502개소에서 48개소 늘어난 2550개소로 확대됩니다.
 
직거래장터는 전국 농협 주차장 등 공공기관 부지에서 열리며 농수산물유통공사 홈페이지에서 위치정보를 찾아볼 수 있습니다.
 
성수품 가격을 비교한 물가종합정보망도 마련됩니다.
 
전통시장, 대형유통업체, 온라인쇼핑몰 등 각 구매처별로 주요품목별 가격을 비교한 것으로 농수산물유통공사 홈페이지에 내일부터 개시됩니다.
 
최근 가격이 급등한 무와 배추는 농협 특별할인판매가 실시됩니다.
 
마늘과 명태도 공급을 크게 늘리기로 했습니다.
 
아울러 공공기관이 전통시장상품권인 온누리상품권을 지난해보다 1.5배 더 많이 사들일 예정입니다.
 

이날 회의서 정부는 각 부처 장관을 중심으로 현장을 직접 방문해 추석 물가관련 애로사항을 챙길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뉴스토마토 장한나 기자 magaret@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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