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른, 아홉’ 손예진, 현빈과 결혼 소감 “운명 같다”
2022-02-16 14:46:08 2022-02-16 14:46:08
[뉴스토마토 신상민 기자] 배우 손예진이 현빈과 결혼을 앞둔 소감을 전했다.
 
JTBC 새 수목드라마 서른, 아홉제작발표회가 16일 오후 2시 열렸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 제작발표회에는 김상호감독을 비롯해 배우 손예진, 전미도, 김지현, 연우진, 이무생, 이태환이 참석했다.
 
서른, 아홉은 마흔을 코앞에 둔 세 친구의 우정과 사랑삶에 대한 깊이 있는 이야기를 다루는 현실 휴먼 로맨스 드라마다. 손예진은 남부러울 것 없는 환경에 일곱 살에 입양되어 사랑을 듬뿍 받으며 자란 제이 피부과 원장 차미조 역할을 맡았다. 전미도는 배우를 꿈꿨지만 연기 선생이 되어버린 정찬영을 연기한다. 김지현은 친구인 미조와 찬영이 아니면 일탈이라고는 없는 백화점 매니저 장주희로 분했다.
 
손예진은 오는 3월 현빈과의 결혼에 대해 개인적인 일로 이렇게 제작발표회장에서 뭐라도 말씀드려야 할지 모르겠지만, 배우로서도 개인적으로도 너무 큰 일이 저에게 2022년 초창기에 일어나게 돼서 운명 같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이어 아무튼 축하를 많이 받아서 이 자리를 빌어서 감사드리고 싶다”고 전했다.
 
손예진은 영화 ‘협’에서 현빈과 처음 함께한 이후 열애설이 불거지기 시작했다이어 2020 1월 종영한 tvN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에서 리정혁, 윤세리로 연인 호흡을 맞춘 뒤 열애설이 불거진 뒤 공개 연인이 됐다. 지난 103월 결혼을 공식 발표했다.
 
'서른, 아홉' 손예진. 사진/JTBC
 
 
신상민 기자 lmez0810@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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