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희범 STX회장, 경총회장에 취임
"노사 상생협력 문화발전에 앞장설 것"
2010-09-06 18:18:15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김영택기자] 이희범 STX 에너지·중공업 회장이 제5대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에 취임했다.
 
한국경영자총협회는 6일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털에서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이희범 STX에너지·중공업 회장을 신임 회장으로 공식 선출했다.
 
이희범 회장은 취임식에서 “그동안 공직생활과 경영일선에서 경험을 살려 주어진 책무를 수행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면서 “노사가 동반성장하는 상생과 협력의 노사문화를 발전시키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세계는 금융위기속에서도 보호주의와 지역화, 블록화가 보편화되고 있고 생존을 위한 무한경쟁이 전개되고 있다”면서 “치열해져 가고 있는 글로벌 경쟁에서 승자가 되기 위해서는 정부와 기업, 기업인과 근로자 모두가 상호 이해와 양보, 협력을 통해 힘을 모아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기업인과 근로자 모두 서로 상대편의 입장에 서서 이해하는 역지사지의 자세로, 법과 제도가 지켜지면서 원칙과 합리가 통용되는 상생의 노사문화가 산업현장에 정착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희범 회장은 일자리를 만드는데, 앞장서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이 회장은 “외환위기 이후 실업문제는 국가발전의 가장 큰 장애요인이 되고 있다”면서 “특히, 청년실업의 문제는 우리 모두가 해결해야 할 우선적 과제”라고 강조했다.
 
그는 “경총은 상생의 노사문화를 토대로 고용촉진을 위한 유연성제고의 제도화를 실천해 일자리 창출의 기반을 구축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면서 “아울러 인재개발에도 더욱 노력해 인재개발원의 기능을 대폭 확대하고 기업들의 인재교육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토마토 김영택 기자 ykim98@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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