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병남 기자] 한국FPSB는 8일 최근 재무설계 전문가 자격 사칭 및 상표 사용위반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며 금융소비자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한국FPSB는 국제재무설계사(CFP)의 국내 인증과 재무설계사(AFPK) 자격 인증을 주관한다.
자격사칭이란 유효한 자격인증자가 아닌데도 자격상표를 사용하는 모든 행위를 말한다. 한국FPSB는 CFP·AFPK 자격표장 사용기준에 따라 인터넷에서 자격상표를 도메인 이름의 일부로 사용하는 것은 물론, 이메일 주소의 일부로 사용하는 것도 금지하고 있다.
한국FPSB 관계자는 "자격 사칭과 관련해 위반한 사례에 대하여는 내용증명우편 등을 보내 시정 및 재발 방지를 위한 각서를 청구하는 등 자격인증자의 권익과 CFP 및 AFPK 자격표장을 보호하고 있다"고 부연했다.
금융회사나 소비자들이 CFP·AFPK자격을 재무설계 전문자격으로 인식함에 따라 자격자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명함이나 프로필에 자격을 허위로 표시하는 경우가 빈번해짐에 따라 소비자들의 피해가 우려된다. 최근 온라인상에서 허위로 자격상표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아졌다. 오프라인의 경우는 무자격자가 강의시작때 자기소개 프로필 상에 자격을 허위로 올리거나 채용시 금융회사에 자격자로 제출했다가 금융사의 자격 진위여부 확인 요청에 의해서 자격사칭이 발견되고 있다.
특히 무자격자가 자격인증카드를 직접 위조하거나 타인의 자격인증카드를 도용하여 전문가로 행세하면서 투자로 돈을 불려주겠다고 송금을 요구했던 적도 있다, 이는 즉각적인 소비자 금전피해로 연결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한편 AFPK자격이 실효되거나 정지된 자는 올해 6월까지 시행하는 AFPK자격 특별인증을 통해 자격을 회복해 AFPK자격자로 활동 할 수 있다. 특별인증은 계속교육 20학점(윤리 2학점 포함) 충족이 요구된다.
사진/한국FPSB
신병남 기자 fellsick@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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