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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주)"에스티팜, 실적 성장의 원년"
2022-01-27 10:54:52 2022-01-27 11:00:46
 
[뉴스토마토 김연지 기자] 에스티팜(237690)이 올해 실적 성장의 원년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황해수 메리츠증권 차장은 27일 토마토TV '열린시장 상한가를 잡아라' 프로그램의 '수급IN' 코너에 출연해 에스티팜을 추천주로 꼽았다.
 
그는 "에스티팜의 지난해 실적은 흑자 전환 기조가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면서 "지난해 말 현재보다 7배 수준의 높은 증설 발표를 했는데, 올해부터 점차 가시화되고 그에 따른 수주가 늘어날 전망"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실적 성장이 큰 폭으로 나타날 수 있는 원년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글로벌 제약사들의 가장 큰 트렌드 중의 하나인 mRNA CDMO(위탁개발생산) 업체의 글로벌 2위 캐파까지 올라와 있고, 향후 1위 캐파까지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면서 "성장 모멘텀이라든지 이익이 가장 튼튼한 제약업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현재의 주가는 이런 부분들이 모두 포함이 되지 않은 가격조정을 받았기 때문에 현재 가격에서는 장기적으로나 단기적으로 봐도 매수하기 좋은 가격대"라고 진단했다.
 
이에 현재가에서 매수 가능하다며, 목표가 15만원, 손절매가 9만원을 제시했다.
 
이날 오전 10시49분 현재 에스티팜은 전일대비 5900원(-5.39%) 하락한 10만3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김연지 기자 softpaper610@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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