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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블유케이, 146억 유증 납입…”신사업 추진 자금 확보”
2022-01-27 09:41:38 2022-01-27 09:41:38
[뉴스토마토 신송희 기자] 이더블유케이(258610)가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통해 신규사업 투자 재원을 마련했다.
 
이더블유케이는 티엠씨와 그린테크시스템 홈캐스트 WSA Capital Partners Limited 마이클 권을 대상으로 한 146억원 규모 3자 배정 유상증자 납입이 완료됐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증자로 이더블유케이는 추진 중인 신항공사업에 대해 본격 투자에 나설 계획이다. 이더블유케이는 지난해 10월 임시주총을 열고 우주항공업 관련 사업목적을 추가하고 업계 전문가들을 이사진으로 영입하며 신사업 추진을 알렸다.
 
이후 지난해 12월 영국 항공기 임대·리스 업체 월드스타에비에이션(WSA)과 항공정비사업 진출을 위한 양해각서(MOU)도 체결했다.
 
이번 증자에는 홈캐스트가 무인항공기교통관리(UTM) 분야 통신시시스템 등 영역에서 협력하기 위해 참여했다. 또한 전략적 파트너 관계인 WSA의 주요 경영진들이 설립한 WSA Capital Partners Limited도 참여해 협력 관계를 강화했다.
 
회사 관계자는 “금융, 솔루션, 서비스를 포괄하는 신항공사업에 대한 본격적인 투자가 진행될 예정이다”라며 “향후 항공기 개조, 부품, 리스 사업 등 항공기 관련사업 뿐 아니라 UTM 등 연관 사업까지 확장 진출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신송희 기자 shw10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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