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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배트맨’, 전 포맷 상영…놀란 감독도 인정할 ‘역대 최고’ 찬사
2022-01-25 17:02:54 2022-01-25 17:02:54
[뉴스토마토 김재범 기자] 역대 최고 배트맨이란 찬사가 벌써부터 쏟아지고 있다. 오는 3월 국내 개봉하는 더 배트맨’ 2차 포스터와 예고편이 공개됐다. 2D, IMAX, 돌비 애트모스 & 돌비 비전(Dolby Atmos & Vision), Screen X, 4DX, SUPER 4D 등 전 포맷으로 상영을 확정해 더욱 다양하게 영화를 즐길 수 있게 됐다
 
 
 
더 배트맨은 선과 악의 기로에 선 자비 없는 배트맨과 그를 뒤흔드는 수수께끼 빌런 리들러와의 가장 강력한 대결을 그린다. 배트맨의 탄생 기원이 아닌, 배트맨으로서 활동한지 2년 차 얘기를 다룬다.
 
‘혹성탈출’ 맷 리브스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캐릭터의 기존 이미지를 전복시키고 독자적인 세계관을 구축한다크 나이트시리즈, ‘조커와 궤를 함께하며 배트맨의 새로운 역사를 예고한다. 실제로 제작자 딜런 클락이 다크 나이트시리즈를 만든 놀란 감독에게캐릭터 감정 중심 깊숙이 파고들어다크 나이트를 뛰어넘는 역대 최고 배트맨이 될 것이다고 자신해 화제를 모았다.
 
차세대 배트맨을테넷의 로버트 패틴슨이 맡아 영웅의 세대 교체를 알린다. 여기에 리들러 역의 폴 다노, 캣우먼 역의 조이 크라비츠가 합세해 새로운 대립과 공조의 관계를 형성한다. 배트맨의 우군인 알프레드 역의 앤디 서키스, 고든 경위 역의 제프리 라이트와 또 다른 빌런 펭귄 역의 콜린 파렐, 카마인 팔코네 역의 존 터투로, 그리고 이번 영화의 오리지널 캐릭터인 킬 콜슨 역의 피터 사스가드, 벨라 리얼 역의 제이미 로슨 등 명배우들이 포진했다.
 
2차 포스터는 함께 공개된 예고편의 인상적인 배트모빌 추격 장면을 포착했다. 여기에히어로의 세대교체, 어둠을 뚫고 그가 온다는 문구로 히어로 무비 사상 가장 사실적이면서 인정사정 없는 폭투 액션을 선보이며 가장 강력하고 무자비한 배트맨의 등장을 알린다. 특히 이번 영화는 미국의 영화정보사이트 IMDB가 발표한 2022년 가장 기대되는 영화로 선정돼 흥행 청신호를 밝혔다.
 
역대 최강 최고의 히어로 무비가 될 더 배트맨은 오는 3월 국내 개봉한다.
 
김재범 대중문화전문기자 kjb517@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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