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미 시장점유율 최고치 경신
2010-09-02 12:53:55 2010-09-02 12:53:55
[뉴스토마토 이호석기자] 지난 8월 미국 자동차시장이 큰 폭의 판매 감소를 기록한 가운데 상대적으로 감소세가 적었던 현대기아차의 점유율이 3개월 연속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지난달 전체 자동차 판매량은 작년 8월 126만 2110대보다 21% 줄어든 99만7574대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지난해 판매회복세를 이끌었던 미국 정부의 노후차 교체 세제지원 효과가 사라진 결과로 해석됩니다.
 
전반적인 판매 감소세로 현대기아차의 실적도 줄어들었습니다.
 
지난해 8월 6만 467대를 판매한 현대차는 지난달에는 5만 3603대 판매에 그쳐 11.4% 감소세를 나타냈습니다.
 
기아차 역시 전년동기 4만 198대 판매에서 지난달에는 3만 2465대 판매로 줄어 19.2% 감소했습니다.
 
그러나 이 같은 현대기아차의 감소폭은 전체 평균에 크게 못미치는 것이어서 현대기아차의 통합 시장점유율은 8.6%를 기록해 사상 최고치를 나타냈습니다.
 
미 시장의 전반적 하락세에도 불구하고 현대기아차의 올해 누적실적을 보면 지난해에 비해 크게 늘었습니다.
 
현대차는 올해들어 모두 36만 3491대를 판매해 전년동기 31만 706대보다 17.0% 늘었고, 기아차 역시 23만 7953대를 판매해 전년 동기 21만6947대에 비해 9.7% 상승세를 나타냈습니다.
 
지난달 판매 1위는 지엠으로 모두 18만 5105대를 팔았지만 이는 전년 동기보다 24.6% 감소한 수칩니다.
 
다음으로 포드가 15만 7327대 판매로 전년 동기 대비 13.5% 감소, 도요타가 14만 8388대를 팔아 34.1%의 감소세를 기록했습니다.  
 
뉴스토마토 이호석 기자 arisan@etomato.com
 

- Copyrights ⓒ 뉴스토마토 (www.newstomato.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0/300

뉴스리듬

    이 시간 주요 뉴스

      함께 볼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