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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네오니스트 고상지, 올해 첫 콘서트 ‘어둠 안에서’
2022-01-07 15:27:23 2022-01-07 15:27:23
[뉴스토마토 권익도 기자] 반도네오니스트 겸 작곡가 고상지가 2022년 첫 콘서트 ‘En Las Sombras(어둠 안에서)’로 관객들과 만난다.
 
7일 공연기획사 프라이빗커브에 따르면 공연은 2월11~13일 총 3일간 세종문화회관 S씨어터에서 열린다.
 
타이틀인 ‘En Las Sombras’는 ‘어둠 안에서’라는 의미의 스페인어다.‘마음 속 어둠을 드러낼 때 비로소 느낄 수 있는 자유로움’에 대한 뜻을 담는다.
 
기획사 측은 "현대사회에서 가면을 쓰고 살아야만 하는 보통의 사람들에 대해 구상한 공연"이라며 "혼자 만의 공간(어둠)에서 가면을 벗게 되는 꾸밈없는 자유로움에 대한 내용을 음악으로 풀어낼 것"이라 설명했다.
 
에반게리온을 비롯한 애니메이션 음악들과 자작곡, 아스토르 피아졸라(Astor Piazzolla)의 곡 등 다양한 레퍼토리로 색다른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고상지는 클래식부터 대중음악까지 넓은 스펙트럼으로 활발한 음악 행보를 펼치고 있다. 지난해 작곡가 아스토르 피아졸라(Astor Piazzolla)의 탄생 100주년을 기념한 정규 4집 'EL GRAN ASTOR PIAZZOLLA'를 발매했다.
 
공연 예매는 1월 13일 오후 2시 인터파크와 세종문화회관 예매사이트를 통해 가능하다. 
 
반도네오니스트 겸 작곡가 고상지 ‘En Las Sombras(어둠 안에서)’. 사진/프라이빗커브
 
권익도 기자 ikdokwo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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