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9호선 지옥철'로 출근…"출퇴근 어려움 실감"
'수도권 광역 교통망 공약 발표' 사전체험
2022-01-07 10:28:50 2022-01-07 10:28:50
[뉴스토마토 민영빈 기자]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가 7일 출근길에 나선 시민들과 함께 지하철을 타고 여의도 중앙당사로 향했다. 
 
윤 후보는 이날 풍무역에서 출근길 시민들에 대한 인사를 마친 뒤 9호선을 타고 국회의사당역에 내렸다. 특히 김포공항역부터 국회의사당역 구간은 '9호선 지옥철'로 불릴 만큼 악명이 높은 노선으로, 이날 발표 예정인 '수도권 광역교통망 공약'의 사전체험 차원으로 보인다. 
 
윤 후보는 서일준 비서실장과 함께 지하철을 타고 국회의사당역 1번 출구로 나와 도보로 이동했다. 운전면허증이 없어 대중교통 경험이 많다는 윤 후보는 "알고는 있었지만 출퇴근이 이렇게 힘들다는 것을 새삼 다시 느꼈다. 경전철이 2량밖에 없어서 장기역부터 풍무역, 김포로 들어오는 교통이 아주 불편하겠다"면서 "수도권의 광역 교통망 확충이 얼마나 중요한지 실감한다"고 전했다. 
 
윤 후보는 도보로 약 10분 정도 걸어 중앙당사 건물에 도착했다. 이후 원일희 대변인이 기자들과 만나 예고에 없었던 이날 오전 일정에 대한 설명을 이어갔다. 그는 "어제 1기 신도시 재정비 공약을 발표했는데, 신도시를 미래도시로 탈바꿈하는 계획이 완성되면 필수조건이 수도권 광역교통망 확충"이라며 "그런 차원에서 지옥철로 불리는 현 수도권 광역교통망의 현실을 (윤 후보가)체험한 것"이라고 했다.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가 7일 서일준 비서실장과 함께 지하철 9호선을 이용한 뒤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국회의사당역 1번 출구로 나가고 있다/뉴스토마토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가 7일 서일준 비서실장과 함께 중앙당사로 이동하고 있다/뉴스토마토
 
민영빈 기자 0empty@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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