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이 코앞인데..과일 등 신선식품지수20% 급등
2010-09-01 13:02:04 2010-09-03 14:25:35
[뉴스토마토 장한나기자] 채소와 과일 등 신선식품물가 상승률이 무려 20%에 육박했습니다.
 
추석을 앞두고 장바구니 물가가 올라 서민들의 체감물가는 더욱 악화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오늘 오전 통계청이 발표한 8월 소비자물가동향을 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는 2.6%로 안정세를 유지했지만 체감물가를 나타내는 농축수산물과 신선식품물가는 고공행진 중입니다.
 
지난달 전체 소비자물가는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해 2.6% 상승해 7개월째 2%대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체감물가와 직결되는 농축수산물, 신선식품물가는 전체 소비자물가를 훨씬 웃돌고 있는데요
 
8월 농축수산물가 상승률은 8.9% 신선식품물가는 무려 20% 상승했습니다.
 
특히 신선채소 상승률이 24.7%로 높았습니다.
 
품목별로 보면 마늘값이 작년보다 85% 급등했고 수박은 72%, 무 126%, 배추 35% 등으로 채소류 상당부분의 값이 크게 올랐습니다.
 
서비스물가는 개인서비스가 2.2%의 상승률을 보였고 이 가운데 국내단체여행비, 유치원납입금의 상승폭이 높았습니다.
 
기획재정부는 지난달 소비자물가에 대해 고온과 잦은 비 등 기상요인으로 배추와 무, 시금치 등 채소류를 중심으로 농산물 가격이 크게 상승했다고 설명했습니다.
 
9월 소비자물가는 기상여건과 국제유가 등 변수가 있지만 기저효과를 고려하면 다소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습니다.
 
 
뉴스토마토 장한나 기자 magaret@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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