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재선들, 이준석 사퇴 압박 "내일 의총서 총의 모으겠다"
"지위고하 막론 해당행위 발언 자제 결의"
2022-01-04 18:06:41 2022-01-04 18:06:41
[뉴스토마토 임유진 기자] 국민의힘 재선 의원들은 4일 선대위 전면개편을 둘러싼 당 내홍 사태와 관련해 "정권교체에 악영향을 미치거나 해당 행위하는 발언은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자제해 줄 것을 결의했다"고 밝혔다. 또 5일 의원총회를 소집해 해결책을 논의키로 했다.
 
김정재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재선 회동 후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혔다. '이 대표를 겨냥한 건가'라는 물음에 김 의원은 "특정인을 겨냥해서 한 건 아니고, 말 그대로다.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누구든지 의원뿐만 아니라 어떤 분이라도, 특히 의원들, 당 지도부에서 이런 발언과 부적절한 행동을 자제드리길 결의했다"고 답했다.
 
김 의원은 당내 이 대표 사퇴 여론이 빗발치는 데 대해  "어제 의총에서 그런 얘기가 많이 나온 것을 알고 계실 거다. 내일 의총을 열어서 의원들의 총의를 모으겠다"며 "사퇴에 대한 얘기는 기사는 많이 나왔으나,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선 내일 의총에서 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어 "정권교체라는 열망과 명령을 제대로 수행하고 행동으로 옮기지 못한 점, 분열과 갈등한 점에 대해선 통렬히 반성하고 국민 앞에 사죄드린다"고 했다. 선대위 개편 방안에 대해선 "구체적 얘기는 내일 의총에서 하기로 의견을 모았다"고만 했다.
 
국민의힘.사진/뉴시스
 
임유진 기자 limyang83@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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