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중앙은행(ECB) 정책 이사가 금융위기가 여전히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특히 외환시장의 변동성이 세계경제에 중대한 위험 요인이라고 지적했다.
현지시간으로 21일 유럽중앙은행의 정책 이사인 프랑스 중앙은행 총재 크리스티앙 노이어는 일간지 <우에스트 프랑스>와의 인터뷰에서 “여전히 위험이 높고 신용경색 또한 심각하다”며, “신용위기가 끝났다고 말하고 싶진 않다”고 말했다.
특히 외환시장에 대해 그는 “현재와 같은 변동성과 중심 추세로부터의 이탈은 비정상적”이라며, “세계경제에 대해 매우 위험한 요소”라고 분석했다.
그는 “유로화가 최강 통화로 부상하고 있다기 보다는 미국 달러화가 약세를 지속하면서 그와 연동된 통화들의 가치가 동반 하락하고 있는 것으로 봐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그는 고무적인 조짐으로 신흥시장이 신용위기에 잘 버티고 있다는 점을 꼽았다.
신용위기가 유럽까지 확산될지 여부에 대해서는 “지난 5개월간 유로존 경제가 1% 이상 성장한 것을 고려한다면 정상적인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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