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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인터파크, 사업부분 야놀자에 매각…10%대 급등
2021-12-29 09:14:17 2021-12-29 09:14:17
[뉴스토마토 박준형 기자] 인터파크(108790)가 야놀자에 사업 부문을 매각한다는 소식에 장초반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2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9시6분 현재 인터파크는 전 거래일 대비 10.07% 상승한 601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전날 장마감 이후 인터파크는 ENT, 투어, 쇼핑 및 도서 사업으로 구성된 전자상거래 사업부문 및 관련 사업부문을 단순·물적분할의 방식으로 분할하고, 전자상거래 부문 지분 70%를 야놀자에 2940억원에 매각키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야놀자는 지난 10월 인터파크 사업부문 인수에 관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이후, 약 2달 간 실사를 통해 이날 인수를 최종 확정했다.  
 
야놀자는 통항 여행 서비스를 제공하는 국내 온라인 숙박·여행 플랫폼이다. 1997년 설립된 인터파크는 국내 1세대 인터넷 쇼핑몰로 꼽힌다.
 
박준형 기자 dodwo90@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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