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시각으로 21일 유럽증시는 유가 130달러 돌파 소식에 투자심리가 크게 위축되며 영국 증시를 제외하고 대부분 하락 마감했다.
영국 FTSE100지수는 전날보다 6.50포인트(0.11%) 오른 6198.10을 기록했다.
프랑스 CAC40지수는 전날보다 27.33포인트(0.54%) 하락한 5027.55를, 독일 DAX30지수는 전날보다 77.67포인트 (1.09%) 내린 7040.83으로 장을 마쳤다.
유가가 무려 3.3%나 급등하며 133.17달러로 마감했다.
유가 급등 소식은 곧바로 자동차주와 항공주에 악재로 작용했다.
포르쉐는 엎친데 덮친 격으로 메릴린치가 철강재 가격 상승을 이유로 투자자들에게 '환매'의견까지 내놓으면서 주가가 하락했다.
유럽 최대 저가 항공사 라이언에어 홀딩스와 에어프랑스-KLM그룹 주가도 역시 하락했다.
기욤 뒤셰스네 포르티스 프라이빗뱅킹 투자전략가는 "유가 130달러대 진입은 우려스럽다"며 "결국 기업순익이 감소하면서 시장에 악재로 작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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