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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목Plus)M&A 영향..대우인터 '웃고'·POSCO '울고'
2010-08-31 09:34:37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박소영기자] 대우인터내셔널(047050)이 전날 POSCO(005490)와 주식매매 계약을 체결하는 등 인수합병이 가시화되면서 강세다.
 
31일 오전 9시21분 현재 대우인터내셔널 1150원(3.56%) 상승한 3만3450원에 거래되며 사흘연속 오름세다.
 
전날 대우인터내셔널 공동매각협의회 대표인 자산관리공사는 인수합병 우선협상대상자인 POSCO와 주식매매 계약을 체결했다.
 
대우인터내셔널은 POSCO에 인수가 되면 자원개발 사업확장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돌고 있지만, POSCO는 상황이 다르다.
 
무디스가 대우인터내셔널 인수 부담 우려로 신용 등급을 A1에서 A2로 한 단계 하향조정했다.
 
김강오 한화증권 연구원은 무디스의 이번 신용등급 하향조정은“이미 다 알려진 사실이라 주가에 큰 영향은 없다”고 분석했다.
 
현재 POSCO는 8000원(1.61%) 하락한 48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뉴스토마토 박소영 기자 aalwayss@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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