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투자의脈)내성 테스트
고배당주 투자전략 유효
2010-08-31 08:32:30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한형주기자] 31일 국내증시는 새벽에 마감한 뉴욕증시 급락 여파를 피하기 어려워 보인다.
  
경제 회복을 위해 어떤 조치든 취하겠다는 벤 버냉키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 발언이
아직은 구호에 지나지 않으며 보다 구체적인 부양책이 요구된다는 지적이 글로벌 경기둔화 우려를 재부각시킨 모습이다.
 
미국에서 발표된 경제지표는 혼조세였다. 7월 개인지출 증가율이 0.4%를 기록, 전문가 예상치를 웃돈 반면 같은 달 개인소득은 0.2% 증가에 그쳐 예상을 하회, 투심 회복을 가로 막았다.
 
30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다우지수가 전일 대비 140.92포인트(1.39%) 급락한 1만9.73을 기록한 것을 비롯해 나스닥과 S&P500지수도 1% 넘게 떨어지는 등 하루만에 상승분을 반납했다.
 
▲ 한양증권 임동락 연구원 = 주택시장 부진이 여전하고 소비나 고용시장 개선도 미흡하다. ISM제조업지수를 비롯, 대부분 대내외 경제지표들도 둔화세가 예상된다. 따라서 국내증시는 매크로 진통과정이 조금 더 이어지며 다시금 내성을 테스트하는 양상이
전개될 가능성이 높다.
 
▲ 신한금융투자 박현명 연구원 = 버냉키 연준의장의 추가 부양책 실시 가능성 언급,
미국 2분기 GDP(국내총생산) 성장률 잠정치 예상 상회 등이 더블딥 우려가 완화된 것은 사실이며, 국내 부동산 관련 규제 완화책 발표에 따른 기대감도 남아있다. 그러나 글로벌 매크로 지표 둔화세는 여전한 우려점으로 남아있으며 국내증시의 코스피, 코스닥 양 시장 거래대금도 감소해 시장 활력을 떨어트리고 있다.
 
▲ 현대증권 양창호 연구원 = 할 수 있는 건 다 해본다. 9월은 연말 배당투자 시즌이 다가오는 시기. 배당투자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현재와 같이 저금리, 저 PER(주가수익비율)이 나타나는 우호적인 상황에서 고배당주 투자전략은 유효할 것이란 판단이다.
 
뉴스토마토 한형주 기자 han9906@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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