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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방울, 노숙인·쪽방 주민 위해 10억원 상당 내의 기부
쌍방울 '히트업' 발열내의 후원물품 전달
2021-12-21 16:07:50 2021-12-21 16:07:50
쌍방울그룹이 서울 노숙인·쪽방 주민 위한 10억원 상당 내의를 기부했다. 사진/쌍방울
 
[뉴스토마토 심수진 기자] 쌍방울(102280)그룹은 서울시와 함께 겨울나기가 어려운 노숙인·쪽방 주민을 위해 발열내의 후원물품을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 서울노숙인시설협회에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구자권 쌍방울그룹 부회장과 지승만 쌍방울그룹 이사, 이혁수 디모아 대표, 선종업 미래산업 대표, 이중재 광림 부사장 등 쌍방울그룹 관계자와 김도식 서울시 정무부시장, 김현훈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장, 이호영 서울노숙인시설협회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후원 행사는 주거 취약 계층의 위생 및 건강 환경 개선을 위해 진행됐다. 쌍방울그룹 관계사인 광림·디모아·미래산업이 기부 물품을 서울시 소재 노숙인 시설, 쪽방 상담소, 저소득 취약계층 등에 전달할 예정이다.
 
기부 물품은 올해 쌍방울 발열내의 트라이 신제품 ‘히트업’으로 구성됐다. 남성 내의는 서울노숙인시설협회를 통해 노숙인 시설과 쪽방촌에 우선 배분한다. 여성 내의는 여성 노숙인 시설과 쪽방촌에 일부 배분되고, 남은 물량은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25개 자치구 취약계층, 차상위 시민에게도 지원될 예정이다.
 
구자권 부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소외이웃에게 따뜻한 사랑의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적극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우리 사회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살피고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심수진 기자 lmwssj0728@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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