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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케이티비네트워크, 상장 첫날 '약세'…공모가는 상회
2021-12-16 09:37:34 2021-12-16 09:37:34
[뉴스토마토 신송희 기자] 국내 1세대 벤처캐피털(VC) 케이티비네트워크가 코스닥 상장 첫 날 시초가 대비 하락하며 공모가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29분 기준 케이티비네트워크는 시초가 대비 하락한 1100원(1.82%) 내린 59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케이티비네트워크의 시초가는 공모가(5800원) 대비 3.96% 높은 6030원에 결정됐다. 
 
지난달 말 진행된 수요예측에서 경쟁률은 50.19대 1을 기록하며 공모가가 희망 밴드(5800원~7200원) 최하단인 5800원으로 결정된 바 있다. 지난 6~7일 진행된 일반 청약에서는 327대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악 4조7500원의 증거금이 모였다.
 
케이티비네트워크는 업력 40년 이상의 국내 1세대 벤처캐피탈로 운용자산이 1조1745억원 규모의 업계 최상위 수준이다. 공모자금은 대형 블라인드펀드를 비롯해 해외투자펀드, 세컨더리펀드 등 다양한 펀드 라인업 구축에 사용된다.
 
신송희 기자 shw10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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