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기자
(특징주)'세림B&G·에스에이티이엔지', 합병상장 첫날 희비 갈려
2021-12-09 09:20:04 2021-12-09 09:20:04
[뉴스토마토 우연수 기자] 스팩(SPAC·특수목적합병법인) 합병으로 코스닥 시장에 첫 입성한 세림B&G와 에스에이티이엔지의 주가 희비가 갈리고 있다. 친환경 패키징 기업 세림B&G는 장 초반 10% 이상 급등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이미 5000원대 높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던 에스에이티이엔지는 하락 중이다.
 
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12분 현재 세림B&G는 전일 대비 420원(14.21%) 오른 3370원에 거래 중이다. 에스에이티이엔지는 250원(4.27%) 하락한 5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화플러스제1호스팩(340440)과 합병한 세림B&G는 친환경 패키징 기업으로 식품용기 사업과 친환경 포장재 제조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회사는 스팩 합병을 통해 유입된 자금을 생분해성, 탄소저감형 등 친환경 사업 영역 확대를 위한 투자에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IBKS제14호스팩(351320)과 합병한 에스에이티엔지는 평판 디스플레이 모듈공정에 적용되는 본딩 설비, 검사 장비 등의 디스플레이 장비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우연수 기자 coincidence@etomato.com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