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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9시 기준 서울 코로나 확진자 역대 최다 1513명
종전 최고 기록 23일 1509명보다 4명 많아
2021-11-24 21:42:39 2021-11-24 21:42:39
[뉴스토마토 표진수 기자] 오후 9시 기준 서울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역대 최다인 1513명으로 집계됐다. 종전 최고 기록인 23일 1509명보다 4명 많다.
 
서울시는 24일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서울지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513명으로 누적 확진자 수는 총 14만6159명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9시 기준 잠정집계치가 전날 하루 전체 확진자 수 1735명보다 적다. 하지만, 아직 집계 시간이 3시간이나 남아 있어 하루 최다 기록을 갱신할 것으로 보인다.
 
서울의 하루 확진자 수는 9월24일 1221명을 기록한 뒤 10월 마지막 주 400~700명대로 줄었다가 이달 2일 다시 1004명으로 급증했다.
 
이어 16일 1436명, 23일 1735명으로 위드코로나 시행 후 약 3주 만에 두 차례나 역대 최다 기록을 새로 썼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수가 4000명을 돌파한 24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광장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으려는 시민들이 길게 줄 서 있다. 사진/뉴시스
 
표진수 기자 realwat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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