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행, 희망퇴직 452명 신청…예년 수준
전체 접수자 중 56세 이상 88%
2021-11-24 14:11:43 2021-11-24 14:11:43
[뉴스토마토 신병남 기자] 농협은행이 하반기 실시한 희망퇴직에서 452명이 몰렸다. 
 
농협은행은 24일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희망퇴직 신청을 받은 결과 452명이 희망퇴직 의사를 전했다고 밝혔다.
 
신청자는 주요 대상자인 만 56세(1965년생) 임금피크제 적용 직원이 396명으로 전체 신청자의 88%를 차지했다. 10년 이상 근무한 만 40세(1981년생) 이상 일반 직원은 56명이다.
 
농협은행은 만 56세 직원은 퇴직 당시 월 평균 임금을 28개월 치를 퇴직금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만 40세 이상은 20개월 치를 수령한다. 퇴직금 외에도 만 56세 직원에게는 전직 지원금 4000만원과 1000만원 상당의 농산물상품권을 준다. 
 
농협은행은 심사를 거쳐 희망퇴직 인원을 확정한다. 퇴직(예정)일은 오는 연말이다.
 
올해 희망퇴직 신청 인원은 예년 수준이거나 조금 줄었다. 과거 5년 간의 희망퇴직 규모를 살펴보면 지난 2017년이 534명, 2018년 597명, 2019년 356명, 2020년 496명이다. 최근 3년만을 놓고 보면 올해 신청자(452명)는 최대 39개월 치를 지급했던 지난해 보다는 소폭 줄었고 2019년 보다는 늘었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올해 특별퇴직금은 지난해 수준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적지 않은 인원이 은행을 떠날 예정"이라며 "남은 절차를 잘 마무리하겠다"고 전했다.
 
서울 중구에 위치한 농협은행. 사진/농협은행
 
신병남 기자 fellsick@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0/300

뉴스리듬

    이 시간 주요 뉴스

      함께 볼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