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23일부터 신용·부동산대출 재개
2021-11-22 16:33:46 2021-11-22 16:33:46
[뉴스토마토 신병남 기자] 하나은행이 가계대출 신규 취급을 한시적으로 중단한 지 한달 만에 신용대출을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대출 창구를 열기로 했다.
 
22일 금융권에 따르면 하나은행은 오는 23일 오후 6시부터 모든 신용대출 상품과 비대면 대출 상품인 하나원큐신용대출·하나원큐아파트론의 판매를 재개한다. 주택·상가·오피스텔·토지 등 부동산 구입 자금 대출은 다음달 1일부터 판매 재개한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가계대출 증가세가 안정적으로 관리돼 당초 계획했던 연말보다 앞당겨 신규 대출 취급을 재개하기로 했다"고 했다
 
앞서 하나은행은 지난달 20일부터 주요 가계대출 상품의 판매를 한시적으로 중단했다. 가계대출 총량관리를 이유로, 금융당국이 4분기 총량 규제에서 예외로 인정해주겠다고 한 전세대출·집단대출·서민금융상품 등을 제외하고 대부분의 대출상품의 신규 취급을 막은 셈이다.  
 
하나은행의 지난해 12월말 대비 10월말 기준 가계대출 증가율은 5.2%다. 금융당국이 정한 상한선인 6%대까지 얼마 남지 않았다. 최근 신규 취급을 조이면서 지난 17일 기준 증가율은 5.18%까지 내려왔다.
 
이달 3일 서울시내 한 시중은행 대출 창구에서 고객이 상담을 받고 있다. 사진/뉴시스
 
신병남 기자 fellsick@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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