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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방송영상 콘텐츠 비즈니스 장 'BCWW2010'
3D특별관·중국의날 등 특별행사 마련
2010-08-23 14:59:29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유혜진기자] ‘국제방송영상견본시(BCWW 2010)‘가 다음달 1일부터 3일까지 한국콘텐츠진흥원 주관으로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다.
 
‘국제 콘텐츠 거래를 위한 쇼(ITS CON)’의 하나로 올해 10주년을 맞는 ‘BCWW’는 55개국의 220여개 전시사가 참여해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질 전망이다.
 
국내에서는 KBS, MBC, SBS(034120), EBS 등 지상파 4사를 비롯해 초록뱀(047820)미디어, 삼화네트웍스(046390), 그룹에이트 등 주요 제작사들이 전시사로 참가한다.
 
해외에서도 BBC, NHK, CCTV는 물론 엔데몰, AETN 인터내셔널, ITV 스튜디오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등 유럽의 제작사들이 참여해 최신 드라마, 다큐멘터리, 방송 포맷 등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3D 특별관에는 대형 스크린을 설치해 3D로 제작된 영상 콘텐츠를 체험하고 3D 콘텐츠를 제작하는 장비를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중국의 날’ 행사도 진행된다. 둘째날 펼쳐지는 이 행사에는 CCTV를 비롯한 중국의 전시 참가업체와 바이어, 콘텐츠 산업 관계자들과 국내 업체 관계자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재웅 한국콘텐츠진흥원 원장은 “BCWW는 전 세계 방송영상 콘텐츠가 한 자리에 모여 비즈니스 기회를 찾는 국제적인 교류의 장”이라며 “10주년을 맞아 아시아를 넘어 세계 유수의 제작사와 방송사, 유통 배급사들이 참여하는 글로벌 문화 콘텐츠 유통허브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토마토 유혜진 기자 violetwitch@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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