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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피코그램, 상장 첫날 반짝 '따상' 찍고 상승폭 축소
2021-11-03 09:13:28 2021-11-03 09:13:28
[뉴스토마토 우연수 기자] 피코그램이 코스닥 상장 직후 반짝 '따상(공모가의 2배에 시초가를 형성하고 상한가 기록)'을 기록했다.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5분 현재 피코그램은 시초가(2만5000원) 대비 2050원(8.2%) 오른 2만70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공모가(1만2500원) 대비 116.4% 수준이다. 장 시작 직후 피코그램은 가격 제한선인 3만2500원(30.0%)까지도 올랐으나 이후 상승폭을 줄였다. 
 
피코그램은 앞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과 일반 청약에서 1500대 1 남짓한 경쟁률을 기록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수요예측 이후 최종 공모가는 희망밴드(1만1000원~1만2500원) 최상단인 1만2500원으로 확정됐다. 
 
피코그램은 수처리 분야의 소재와 필터, 완제품 정수기까지 생산 가능한 국내 유일의 기업으로 '퓨리얼'을 출시하며 B2C 시장까지 영역을 확정했다. 피코그램은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 242억7200만원, 세전순이익 23억8700만원, 당기순이익 19억5700만원을 달성했다.
 
우연수 기자 coincidenc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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