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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팅, MBC·월드비전 주최 온라인 자선 콘서트 참여
2021-10-29 14:39:03 2021-10-29 14:39:03
[뉴스토마토 권익도 기자] 영국 출신 세계적인 싱어송라이터 스팅이 MBC와 월드비전이 주최하는 온라인 자선 콘서트에 출연한다.
 
MBC는 30일 오후 8시 유튜브 MBCkpop채널을 통해 생중계되는 콘서트 '월드 이즈 원(World is One) 2021'에 스팅이 출연한다고 밝혔다. 이 공연은 다음달 10일 자정 MBC TV에서도 방영된다.
 
스팅은 내한 공연 차 한국을 찾은 적이 있지만, 국내 TV에 출연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스팅 외에도 크리스토퍼, 나우 유나이티드, 뉴호프클럽 등 해외 뮤지션이 출연을 확정지었다. 이 콘서트에는 NCT127, 스트레이키즈, ITZY, 청하, 솔라 등 국내 가수들도 출연한다. 
 
최근 ‘오징어게임’으로 전 세계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배우 박해수는 특별 프리젠터로 출연해 세계인들에게 전하는 스피치를 펼친다. 미국 TV시리즈 ‘Just Add Magic’에서 ‘한나 파커’역으로 유명한 배우 겸 가수 오브리 밀러는 케이팝 댄스를 선보인다.
 
콘서트의 총 연출은 맡은 MBC 최원석 PD는 "콘서트 취지에 공감하고 흔쾌히 참여해준 많은 국내외 아티스트들에게 감사하다. 아티스트들의 개별 무대뿐 아니라,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특별 무대와 진정성 있는 메시지를 준비하고 있으니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MBC·월드비전 주최 온라인 자선 콘서트 출연진. 사진/MBC
 
권익도 기자 ikdokwo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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