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에이치, 3분기 최대 실적 평가-하나
입력 : 2021-10-27 08:55:22 수정 : 2021-10-27 08:55:22
[뉴스토마토 이될순 기자] 하나금융투자는 27일 비에이치(090460)에 대해 3분기 최대 매출을 달성해 유의미한 외형 성장을 달성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를 2만6000원을 유지했다.
 
김록호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비에이치의 올해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41%, 44% 증가한 3337억원, 437억원을 기록했다”며 “매출과 영업이익은 시장 추정치를 각각 3%, 9% 상회했다”고 했다.
 
비에이치는 IT산업의 핵심부품인 연성인쇄회로기판(FPCB)와 그 응용부품을 전문적으로 제조하고 공급하는 회사다.
 
그는 “북미 고객사향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39% 증가해 새로운 모델 효과를 누렸다”며 “이번 모델은 디스플레이의 세부 스펙이 상향돼 비에이치 입장에서 전 모델보다 가격 조건이 우호적이었다”고 설명했다.
 
특히 “삼성전자향 매출액도 전년 동기 대비 37% 증가했는데, 폴더블향 공급 물량이 양호했던 것이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에 기여했다”고 강조했다.
 
김 연구원은 “2021년에는 유의미한 외형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추정된다”며 “ 비에이치 입장에서 고사양인 경연성회로기판(RF-PCB) 채택률이 확대됐고, 디스플레이 주사율 등의 세부 스펙이 상향된 것이 주효했다”고 말했다.
 
이어 “2020년 신모델에 유기발광다이오드(OLED)가 전부 채택되며 향후 외형 성장에 제한이 있을 것으로 우려된 바 있는데, 이번 실적을 통해 해당 우려를 불식시킬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그는 “향후 관전 포인트는 전기차 및 5G향 매출 증가 및 수익성 기여 시점”이라며 “내년 기준 주가순자산비율(PER) 8.01배로 밸류에이션 부담 없고, 상반기에는 국내 고객사향 물량 공급을 통해 여타 북미 고객사 공급업체와는 차별화된 실적 달성도 가능하다”고 했다.
 
이될순 기자 willb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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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될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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