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우 삼성전자 대표 취임일성 '창조경영' 강조
"스피드.효율경영은 기본으로 하고 창조경영 확대발전시켜야"
2008-05-20 16:32:00 2011-06-15 18:56:52
이윤우 삼성전자 부회장(사진)이 20일 삼성전자 총괄 대표이사로 공식 취임했다.
 
이 부회장은 이날 오후 경기 수원사업장에서 사장단과 임직원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갖고 이윤우 체제의 공식 돛을 올렸다.
이 부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글로벌 전자산업 발전을 주도하는 초일류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이를 위한 방법으로 창조경영을 꺼내들었다.
 
이 부회장은 그동안의 스피드와 효율 중심의 경영혁신은 기본으로 하고 한 단계 더 나아가 창조 경영으로 확대, 발전시켜야 하겠다고 말했다.
 
이 부회장은 그러면서 창조 경영 실천을 위한 방편으로 글로벌 인재 확보, 기술 준비 경영, 시장 중시 경영을 제시했다.
 
이 부회장은 특히 기술 준비 경영과 관련해선 기술 준비경영을 통해 신수종 사업 발굴을 확대해 사업구조를 고도화해야 하겠다솔루션 사업, IT Device, 에너지.환경, 바이오.헬스 등에서 신수종 사업 발굴을 확대해야 하겠다고 강조했다.
 
종전의 성장 주도 주력사업은 기술과 시장 리더십을 더욱 강화하고 향후 성장 가능성이 높은 사업에 전사적 차원의 역량을 집중하겠다는 의미다.
 
이 부회장은 또 시장 중시 경영을 통해 고객에게 새로운 가치와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신성장 기회를 확보해야 하겠다이를 위해 사내 부서간 협력을 강화하고 외부와의 협조를 확대해 신사업 추진의 시너지를 극대화 해야 한다고 말했다.
 
향후 삼성전자 조직개편을 앞두고 각 사업부문간 대규모 통폐합이 예상되는 대목이다.
 
이 부회장은 아울러 선진국에서는 신제품, 신사업, 신비즈니즈 모델을 통해 시장을 선도해 나가고 새롭게 성장하고 있는 이머징 국가를 집중 공략함으로써 신성장 기회를 확보해야 하겠다며 향후 이머징마켓의 적극적인 경영 전략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이 부회장은  전 세계 사람들로부터 존경받고 사랑받는 회사를 만들어야 하겠다그동안 추진해온 정도경영, 준법경영, 고객중시경영을 더욱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주주, 거래선, 협력업체 등과 동반 발전함으로써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해야 하겠다고도 했다.
 
이 부회장은 최근의 상황의 감안한 듯 지난 70년간 삼성은 수많은 위기를 경험했지만 위기를 도약의 전기로 삼아 새로운 발전을 이뤄왔다이러한 훌륭한 전통을 이어받아 신뢰와 믿음을 바탕으로 한 방향으로 나가도록 하자고 임직원들에게 당부했다.
 
뉴스토마토 정경준 기자(jkj8566@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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