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민호기자] 올 하반기
LG전자(066570)의 스마트폰시장 성적표를 놓고 증권가의 전망이 다소 엇갈리게 나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대체로 LG전자가 스마트폰에 대한 가능성을 4분기부터는 발견하게 될 것이라는 데 무게를 싣고 있습니다.
LG전자는 다음달 ‘옵티머스 원 위드 구글’을 내세워 소비자들을 유혹할 예정입니다.
옵티머스 원은 LG전자의 첫 글로벌 전략 스마트폰으로 개발단계부터 구글이 참여했습니다.
크기는 기존의 옵티머스Q와 옵티머스Z의 3.5인치보다 좀 더 작은 3.2인치로 슬림한 디지인으로 알려졌습니다.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 최신 버전인 2.2 프로요가 적용됐으며, 외장메모리에 애플리케이션을 저장할 수 있습니다.
특히 60만원대의 중저가격으로 전 세계 120여개 이동통신사를 통해 보급형 스마트폰으로 판매될 예정이라 상당한 매출 증가가 기대됩니다.
그동안 LG전자의 스마트폰은 막연한 기대감으로 실망을 안겨줬지만 4분기부터는 구글폰과 후속작인 윈도우폰7을 시작으로 내년 1분기엔 실적개선이 뚜렷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
음성 매출이 줄어드는 상황에서 통신사들은 데이터 매출을 늘리기 위해 스마트폰에 사활을 걸 수밖에 없는 상황이죠.
지금까지 스마트폰 시장에서 부진을 면치 못했던 LG전자가 분발의 야심작들을 대거 쏟아내면서 스마트폰 진검승부에서 상당한 선방을 이룰 것으로 보입니다.
LG전자는 다른 한편으로 미국의 4세대 통신 공략에 나서고 있습니다.
4세대 이동통신 LTE의 미국 첫 시범 서비스에 독점으로 단말을 공급하며 시장 선점에 나섰는데요.
차세대 이동통신인 LTE는 700MB 분량인 영화 한 편을 1분 만에 내려받을 수 있는 빠른 전송 속도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LG전자는 다음달 버라이존 와이어리스가 진행하는 LTE 시범 서비스에 `LTE 서비스용 데이터카드(모델명 VL600)`를 독점 공급해 실적개선에 한몫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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