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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손보, '뇌심전심건강보험' 출시
2021-10-13 13:31:53 2021-10-13 13:31:53
[뉴스토마토 권유승 기자] 농협손해보험은 고령자, 유병자도 가입가능한 심장질환, 뇌혈관질환 전용 상품 '뇌심전심건강보험'을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상품은 한국인의 사망원인 2, 3위를 차지하는 심장질환, 뇌혈관질환을 집중 보장한다. 고혈압이나 당뇨병 진단 후 뇌·심장질환 진단시 가입금액의 2배를 지급하며 기존 건강보험에서 보장받기 어려웠던 일과성허혈발작, 부정맥, 심부전, 죽상경화증 등을 보장해 보장범위를 넓혔다.
 
건강검진의 보편화로 질병의 조기발견과 치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사회적 분위기를 반영해 총 4종으로 구성했다. 1종은 혈압이나 당뇨 진단 후 뇌·심장질환 진단시 가입금액의 2배를 보장하며, 2종은 뇌·심장질환뿐 아니라 혈관질환까지 폭넓게 보장한다. 3종은 25년 시점까지 무사고시 납입보험료의 100%환급하며, 4종은 간편심사형으로 고령자나 유병자도 가입이 가능하다.
 
일반심사형의 경우 가입연령은 15세부터 70세, 보험만기는 80세 만기부터 최대 100세 만기까지 선택가능하다. 간편심사형의 경우 20세부터 75세까지 가입가능하며 20년, 30년 갱신형으로 보험료 부담을 줄일 수 있다. 
 
경기 의정부농협 김명수 조합장(오른쪽 첫번째)이 농협손해보험 최창수 대표이사(오른쪽 두번째)에게 '뇌심전심건강보험'에 대해 설명을 들은 후 1호 가입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농협손해보험
권유승 기자 kys@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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