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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마당 '밴드 디스커버리' 우승팀 허드·루아멜
2021-10-07 14:12:51 2021-10-07 14:12:51
[뉴스토마토 권익도 기자] 신인 뮤지션 발굴 프로젝트 '2021 밴드 디스커버리'에 우승팀으로 ‘허드(HERD)’, ‘루아멜(LUAMEL)’이 최종 선정됐다.
 
7일 주최 측인 KT&G는 2팀에게 각 싱글 앨범 제작 및 상금 200만원, 향후 에서 진행하는 공연 출연 기회 등 다양한 혜택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경연은 총 4개월에 걸쳐 진행됐다. 메리헤이데이, 루아멜, 어바웃, 코토바, 허드는 지난 9월30일 라이브 스트리밍 플랫폼 ‘라이브앳’에서 진행된 공개 경연에 참여했다.
 
'배철수의 음악캠프' 등을 연출한 MBC 라디오국 남태정 PD, 밴드 ‘크라잉넛’ 멤버 한경록, 밴드 ‘아도이’ 멤버 오주환 3인이 심사위원으로 나섰다. 앞서 유튜브에서 진행된 온라인 인기 투표 결과를 함께 반영해 선정했다.
 
허드는 2018년 데뷔한 4인조 밴드로 브리티시 록을 기반으로 개러지, 컨트리 등 장르를 넘나드는 음악을 선보이는 밴드다. 최근 JTBC TV '싱어게인' 출신 이승윤의 추천 밴드로 언급되며 인지도를 넓히고 있다.
 
또 다른 우승팀 루아멜은 2017년 데뷔한 5인조 밴드로 6현 베이스, 브라스 사운드 등을 이용한 색다른 연주를 펼치는 밴드다. 소속사 유니버설뮤직코리아의 지원으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2021 밴드 디스커버리'. 사진/KT&G상상마당
 
권익도 기자 ikdokwo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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