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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타엑스, 미 최대 연말쇼 ‘징글볼’ 무대 오른다
2021-10-04 11:32:35 2021-10-04 11:32:35
[뉴스토마토 권익도 기자] 그룹 몬스타엑스(MONSTA X)가 미국 ‘징글볼’ 투어 무대에 오른다. 
 
미국 유명 라디오 방송국 아이하트라디오(iHeartRadio) 측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21 Jingle Ball Lineup(2021 징글볼 라인업)’을 발표, 몬스타엑스 합류 소식을 알렸다. 
 
공개된 일정에 따르면 몬스타엑스는 현재 군 복무 중인 셔누를 제외하고 오는 12월13일 필라델피아를 비롯해 14일 워싱턴 D.C, 16일 애틀란타, 19일 마이애미에서 열리는 ‘징글볼’ 투어로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징글볼’ 투어는 현지 유명 라디오 방송국 아이하트라디오에서 매년 개최하는 연말 최대 콘서트다. 지난 2000년부터 션 멘데스와 카밀라 카베요, 두아 리파, 테일러 스위프트, 케이티 페리, 할시 등 세계적으로 사랑받고 있는 아티스트들이 대거 출연해왔다.
 
몬스타엑스는 2018년 K팝 그룹 최초 ‘징글볼’에 합류해 미국 LA부터 뉴욕 등 6개 도시 무대에 오른 바 있다. 특히 2018년 투어 당시 몬스타엑스는 세계적 일렉트로닉 듀오 체인스모커스(The Chainsmokers)와 협업하기도 했다. 이듬해에도 2년 연속 출연했다.
 
최근 그룹은 영어 싱글 ‘One Day(원 데이)’를 발표했으며 미국 유명 음악 프로그램 ‘MTV Fresh Out Live(MTV 프레시 아웃 라이브)’와 미국 FOX5 채널의 유명 토크쇼 ‘Good Day New York(굿데이 뉴욕)’에 출연하며 미국 시장 입지를 넓혀가고 있다.
 
미 최대 연말쇼 ‘징글볼’ 무대 오르는 몬스타엑스. 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
권익도 기자 ikdokwo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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