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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탁결제원, 10월중 52개사 3.1억주 의무보유 해제
유가증권 1억6290만주…코스닥 1억4717만주
2021-09-30 12:39:58 2021-09-30 12:39:58
[뉴스토마토 박준형 기자] 한국예탁결제원은 의무보유등록 된 상장주식 총 52개사의 3억1008만주가 다음 달 중에 해제될 예정이라고 30일 밝혔다.
 
의무보유등록은 일반투자자 보호를 위해 최대주주 등이 소유한 주식을 일정 기간 동안 예탁결제원에 처분이 제한되도록 전자등록하는 것을 말한다.
 
증권시장별로 유가증권시장에서 7개사 1억6290만주가 해제될 예정이며, 코스닥시장에서는 45개사 1억4717만주가 해제된다.
 
다음 달 중 의무보유등록이 해제될 주식수량은 전월(2억8266만주) 대비 9.7% 증가했으며 전년 동월(4억87만주) 보다는 22.6% 감소했다.
 
의무보유등록이 해제될 사유로는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 모두 모집(전매제한)에 따른 의무보유등록이 가장 많았다.
 
의무보유등록이 해제될 주식수량 상위 3개사는 ESR켄달스퀘어리츠(7090만주), 신한금융지주(3913만주), 휴온스블러썸(3800만주)다.
 
발행 수량 대비 해제 수량 비율 상위 3개사는 휴온스블러썸(77.5%), ESR켄달스퀘어리츠(49.5%), 한국내화(44.3%)다.
 
10월 유가증권시장 의무모유 해제. 표/예탁결제원
 
박준형 기자 dodwo90@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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