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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부동산원, 빈집 재생 활성화 위한 민관공 업무협약
대구시 및 대구사회적기업협의회와 맞손
2021-09-23 13:25:23 2021-09-23 13:25:23
한국부동산원 CI. 이미지/한국부동산원
 
[뉴스토마토 김응열 기자] 한국부동산원은 14일 대구시, 대구사회적기업협의회와 ‘빈집 재생 시민 참여주체 육성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은 대구시 내 빈집 재생 활성화를 선도할 시민참여 주체를 육성하고, 빈집 및 구도심 유휴건축물 활용 사업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체결됐다.
 
각 기관은 빈집자료 제공 및 빈집 활용 방안 마련, 시민 참여주체 육성 사업 지원 등을 수행한다.
 
부동산원은 공공주도 빈집정비의 한계를 극복하고 대구지역 맞춤형 빈집 재생 방안을 도출하고자 대구시 및 대구사회적기업과 함께 ‘빈집활용 아이디어 공모’를 추진할 계획이다.
 
부동산원은 빈집정비 및 도시재생지원기구로, 지난해 5월 대구광역시 남구를 시작으로 대구시 8개 구, 군의 빈집실태조사를 완료했으며, 현재 빈집 활용을 위한 정비계획 수립을 추진 중이다.
 
손태락 부동산원 원장은 “이번 3자 업무협약을 통해 대구지역 내 빈집 재생 사업을 위한 지속적인 협력체계가 구축되길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도시재생 전문 공공기관으로서 빈집정비 및 도시재생 정부 정책 수립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응열 기자 sealjjan1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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