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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박스+안전가옥…“이 시대의 빌런을 찾는다”
2021-09-15 12:03:00 2021-09-15 12:03:00
[뉴스토마토 김재범 기자] 메가박스중앙㈜플러스엠이 안전가옥과 함께 ‘2021 메가박스플러스엠 x 안전가옥 스토리 공모전: 빌런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빌런장르 5만 자 이내 소설을 찾는다. 흑과 백을 정확히 정의하기 어려운 복잡한 시대에 빌런은 주인공이 될 수도 있고 주인공보다 더 응원 받을 수도 있다. 주인공보다 더 가슴 아프고 힘든 상처를 가진 빌런, 2인자로서 주인공을 질투한 나머지 자신의 모든 걸 걸고 주인공에게 대적하는 빌런, 과거의 사연으로 인해 광기에 사로잡혀 복수를 꿈꾸는 빌런, 인류를 위한 대의명분을 가졌지만 방법이 엇나간 안타까운 빌런 등 다양한 빌런들을 찾을 예정이다.
 
공모전은 오는 12 15일까지 접수, 심사 후 최대 5개 작품을 선정해 내년 1 30일 발표한다. 수상작은 작품 별로 각 200만원의 상금과 함께 종이책과 전자책으로 출간되며, 메가박스중앙㈜플러스엠이 영화, OTT 콘텐츠 등 영상화를 포함한 2차 사업화 가능성을 검토 할 예정이다.
 
메가박스중앙㈜플러스엠과 안전가옥은 작년슈퍼마이너리티 히어로뉴러브(NEW LOVE)’ ‘호러(HORROR)’란 주제로 세 차례 공모전을 개최해 많은 창작자의 관심을 받은 바 있다. SF 판타지 로맨스 등 다양한 장르 응모작이 700여편 접수됐으며, 당선작 중 일부가 현재 영상화 및 웹툰 기획단계에 있다. 이번에는새로운 빌런에 주목하는 만큼, 더 다양한 상상력을 가진 작품을 만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공모전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메가박스중앙㈜플러스엠 페이스북과 안전가옥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재범 대중문화전문기자 kjb517@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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