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최초 삼성그룹 추적 ETF 상장
우량기업 분산투자 효과 기대
2008-05-19 16:31:39 2011-06-15 18:56:52
국내최초로 특정 기업집단(삼성그룹)지수를 대상으로 한 상장지수펀드(ETF)가 상장된다.
 
증권선물거래소(KRX)는 오는 21일부터 삼성그룹지수를 추적하는 삼성 KODEX 삼성그룹주 ETF를 상장할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삼성그룹지수는 거래소에 상장된 17개의 삼성그룹계열사 중 시가총액 1조원 이상인 14개의 우량종목으로 구성된 지수로서, 투자자는 이 ETF 1좌만 매수하더라도 우량 삼성계열사 14종목 전체에 분산 투자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게 된다.
 
구성종목 중 시가총액 기준으로 삼성전자(28.76%), 삼성물산(13.33%), 삼성화재(12.80%), 삼성중공업(10.54%), 삼성증권(5.78%) 등이 대표기업이다.
 
삼성그룹지수의 최근 1년간 수익률은 KOSPI지수(18.65%) 24.68%포인트 상회하는 43.33%를 기록했으며, 최근 7년간의 성과도 KOSPI지수를 상회하는 양호한 수익률 기록했다.
 
발행회사는 삼성투신운용이고, 지정판매회사는 대우증권, 동부증권, 동양종합금융증권, 메리츠증권, 유진투자증권 (이상 유동성공급자), 굿모닝신한증권, 미래에셋증권, SK증권 등 8사다.
 
거래소 관계자는 섹터·스타일·해외지수 대상 ETF에 이어 특정 기업집단 대상 ETF의 상장으로 우리 ETF시장의 상품다양성이 더욱 확대되고 투자자의 다양한 수요를 충족하는 새로운 형태의 ETF 상품이 지속 상장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증권선물거래소는 삼성그룹지수 대상 ETF의 최초 출범을 기념해 21일 서울사옥 종합홍보관에서 상장기념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뉴스토마토 권승문 기자(ksm120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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