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과 한국 문화…'한류생활문화한마당 모꼬지 대한민국'
입력 : 2021-08-31 16:46:59 수정 : 2021-08-31 16:46:59
[뉴스토마토 권익도 기자]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와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이 ‘2021 한류생활문화한마당 모꼬지 대한민국(모꼬지 대한민국)’을 개최한다.
 
모꼬지란 놀이·잔치 그 밖의 다른 일로 여러 사람이 모이는 것을 이르는 순우리말이다. 행사는 세계 한류 애호가들이 한식, 미용, 패션, 놀이 등 한국의 생활문화를 함께 배우고 즐길 수 있도록 온라인으로 열린다.
 
한국을 소재로 한 영상공모전, 한류 애호가가 함께 만드는 온라인 백과, 최신의 한국 생활문화 정보가 담긴 웹진, 한국문화를 주제로 한 온라인 게임 등 참가자들에게 한류 콘텐츠 생산자이자 소비자가 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올해는 한국 생활문화를 더욱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알리기 위해 웹드라마 ‘모꼬지 키친’과 웹툰 ‘처음, 너와 봄’ 등을 새롭게 선보인다. 6일 첫 방송 되는 웹드라마 ‘모꼬지 키친’에서는 케이팝 가수 비원에이포(B1A4) 공찬이 한식당을 운영하는 요리사 무영 역을 맡는다.
 
애초 ‘모꼬지 대한민국’은 신남방·신북방 국가를 대상으로 현지에서도 열리는 쌍방향 문화교류로 기획됐지만 지난해 전 세계적인 코로나19 유행으로 인해 국가 간 이동이 제한되면서 주빈국을 정해 온라인으로 양국의 문화를 소개해왔다. 
 
지난해에는 카자흐스탄, 미얀마, 필리핀을 주빈국으로 선정해 한국 생활문화와 함께 주빈국의 다양한 문화를 온라인으로 소개했고 전 세계 한류 애호가 165개국, 200만 명 이상이 참여했다.
 
올해 주빈국은 러시아, 인도, 인도네시아다. 9월6~12일 러시아 주간에는 인기 케이팝 가수 더보이즈, 러블리즈, 씨아이엑스(CIX)가 한국의 배달문화, 피부 미용법, 추석 명절 등을 직접 소개한다. 9월12일 오후 6시에는 ‘모꼬지 라이브’를 통해 현지 애호가들과 화상으로 만나 한-러 양국 생활문화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케이팝 공연을 선보인다.
 
인도 주간(10월4∼10일), 인도네시아 주간(11월8∼14일)이 이어진다. 몬스타엑스, 펜타곤, 에이비식스(AB6IX), 에이스(A.C.E), 드림캐쳐 등 현지에서 인기가 높은 케이팝 가수 등이 함께할 예정이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전 세계인들이 ‘모꼬지 대한민국’을 통해 한류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사랑하고 소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이 행사가 더욱 많은 국가들과의 문화교류를 확대하는 데도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모꼬지 대한민국. 사진/문체부·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
 
권익도 기자 ikdokwo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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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권익도

자유롭게 방랑하는 공간. 문화를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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