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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그레 바나나맛우유, 갤럭시 버즈2 케이스 출시
유무선 충전 가능…케이스 패키지, 비스포크 냉장고 형상화
2021-08-27 10:22:04 2021-08-27 10:22:04
바나나맛우유 갤럭시 버즈2 케이스. 사진/빙그레
 
[뉴스토마토 유승호 기자] 빙그레 바나나맛우유가 갤럭시 버즈2 케이스로 변신한다.
 
빙그레(005180)는 삼성전자와 갤럭시 버즈2 출시를 기념해 바나나맛우유 케이스를 내놓는다고 27일 밝혔다. 
 
바나나맛우유 케이스는 갤럭시 버즈2를 스크래치 걱정없이 보관할 수 있으며 케이스에 넣고도 유무선 충전이 가능해 편의성을 높였다. 케이스 패키지 역시 삼성전자의 비스포크 냉장고를 형상화해 소장가치를 높였다.
 
빙그레 바나나맛우유는 1974년 출시한 국내 대표 가공유다. 독특한 항아리 모양의 용기와 옅은 노란색은 하나의 아이콘으로 자리 잡았다. 오랜 기간 사랑을 받아온 덕분에 유사제품들과 무단 도용 사례들도 많았지만 상표권 외에도 수차례 법적으로 권리를 보장받을 만큼 가장 큰 브랜드 자산이 됐다는 게 빙그레의 설명이다.
 
빙그레 관계자는 “바나나맛우유는 단순한 제품이 아닌 다양한 이야기와 모습을 가진 브랜드이기 때문에 많은 사랑을 받을 수 있었던 것 같다”며 “앞으로도 새로운 마케팅 활동을 통해 더 신선한 모습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유승호 기자 pet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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