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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영국·일본 음반협회서 '플래티넘' 인증
2021-08-24 10:41:12 2021-08-24 10:41:12
[뉴스토마토 권익도 기자] 방탄소년단(BTS)이 영국과 일본 음반협회로부터 각각 '플래티넘' 인증을 받았다.
 
24일 일본 레코드협회가 발표한 7월 인증 작품 현황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의 디지털 싱글 'Butter'는 재생 수 1억 회를 넘기면서 '플래티넘' 인증 작품으로 기록됐다.
 
지난 5월21일 발표된 이래 72일 만으로, 일본 레코드협회 역사상 최단 기간 기록이다.
 
일본 레코드협회는 곡의 누적 재생 횟수에 따라 실버(3000만 회 이상), 골드(5000만 회 이상), 플래티넘(1억 회 이상), 다이아몬드(5억 회 이상)로 구분해 매달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인증 작품을 발표한다.
 
방탄소년단은 스트리밍 외에 싱글 CD 'Butter'로도 일본 레코드협회 앨범 부문(7월) '플래티넘' 인증을 획득했다. 
 
그룹은 지난 6월에도 일본에서 발매한 베스트 앨범 'BTS, THE BEST'로 누적 출하량 100만 장을 넘겨 레코드협회 '밀리언' 인증을, 2019년 4월 발표된 '작은 것들을 위한 시 (Boy With Luv) (Feat. Halsey)'로 '플래티넘' 인증을 받은 바 있다. 
 
21일(현지시간) 영국음반산업협회도 판매량 60만을 돌파한 방탄소년단의 디지털 싱글 'Dynamite'가 '플래티넘'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8월21일 전 세계 동시에 공개된 'Dynamite'는 영국 오피셜 차트 '싱글 차트 톱 100'에 3위로 신규 진입한 이후 꾸준히 인기를 얻어왔다.
 
영국음반산업협회는 디지털 다운로드 수, 스트리밍 횟수, 실물 앨범 판매량 등을 종합해 실버(20만 이상), 골드(40만 이상), 플래티넘(60만 이상), 멀티 플래티넘(120만 이상)으로 구분해 인증한다.
 
방탄소년단 'Dynamite' 플래티넘 인증. 사진/영국음반산업협회
 
권익도 기자 ikdokwo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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