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태승 우리금융 회장 DLF 1심 선고, 27일로 연기
2021-08-20 10:03:01 2021-08-20 10:03:01
[뉴스토마토 신병남 기자] 손태승 우리금융지주 회장의 해외금리연계 파생결합펀드(DLF) 징계 취소소송 1심이 27일로 연기됐다.
 
서울행정법원은 20일 손 회장의 징계취소 행정소송 1심 선고공판을 오는 27일로 기일을 변경했다.
 
금감원은 지난해 1월 손 회장에 대해 DLF 사태의 책임을 물어 중징계인 문책경고를 내렸다. DLF 판매 과정에서 적법한 내부통제기준을 마련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판매 당시 우리은행장이었던 손 회장에게 제재를 내렸다. 
 
금감원은 금융회사 지배구조법에 명시된 '임직원이 내부통제 기준을 마련해야 한다'는 규정을 징계 근거로 삼고 있는데, 은행 측은 이는 직접적인 제재 기준이 아니라는 이유에서 법적 근거가 미약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손 회장 외에도 잇단 사모펀드 사태로 다른 금융사 최고경영자 징계도 관련한 내용이 쟁점인 영향에 금융권에서는 이번 소송에 대한 주목도가 높다. 
 
우리금융지주 본사 표지석. 사진/뉴스토마토DB
 
신병남 기자 fellsick@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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