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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의 하루’ 정준하·박명수·지석진·윤정수, 색다른 케미 기대 (종합)
2021-08-18 16:57:37 2021-08-18 16:57:37
[뉴스토마토 신상민 기자] IHQ 신규 프로그램 리더의 하루가 색다른 예능 출연자 조합으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IHQ 신규 프로그램 리더의 하루제작 발표회가 18일 오후 3시 열렸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 제작 발표회에는 개그맨 정준하, 박명수, 지석진, 윤정수가 참석했다. ‘리더의 하루는 성공한 사업가를 24시간 밀착 수행하며 그들의 철학과 성공 노하우를 알아보는 프로그램이다.
 
정준하는 출연 소감을 묻는 질문에 나는 이미 요식업을 하고 있고 앞으로도 여기에 계속 할 예정이다. 그래서 내게도 도움이 될 것 같아서 섭외에 응했다고 말했다. 지석진은 라인업을 들어보니 다 좋아하는 친구들이다. 이런 조합이 처음이다 보니 우리 4명의 시너지가 나서 더 재미있을 것 같았다고 했다. 박명수는 단순히 재미만을 추구하는 게 아닌 쓸모 있는 정보를 전달하겠다고 했다. 그는 우리 모두 오랫동안 방송을 한 만큼 쓸데 없는 정보는 쳐낼 것이라고 말했다.
 
리더의 하루는 두 명씩 한 팀을 이뤄 기업인을 만날 예정이다. 박명수와 정준하가 한 팀, 지석진과 윤정수가 한 팀을 이룬다. 특히 박명수와 정준하는 무한도전이후 오랜만에 콤비를 이뤘다. 박명수는 정준하와는 형제 같은 사이다. 비즈니스 관계를 넘어선 사이라며 내가 뭘 해도 받아준다. 내 컨디션이 안 좋으면 정준하가 대신 해줄 정도의 사이다고 했다.
 
윤정수는 지석진과 한 팀이 돼 뜻한 대로 굴러가고 있다. 재미를 보장한다고 말했다. 지석진은 여기서 내가 맏형인데 데뷔 후 이 친구들과 함께 해본 적이 거의 없다. 정말 호흡이 안 맞다. 그래서 더 색다른 조합이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명수는 경제관념을 묻는 질문에 대해 티끌은 계속 모아도 티끌이다. 과감하게 투자도 해야 한다. 난 아무도 믿지 않고 내 자신만 믿는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명수는 러브콜을 보내고 싶은 이들에 대해 나영석PD, 워런버핏이라고 말했다. 지석진은 일론머스크를 만나고 싶다고 말했다.
 
끝으로 박명수는 예전에도 CEO를 만나는 프로그램이 있었다. ‘리더의 하루는 자수성가 비결을 주로 다룬다정부에서 밀어줘야 하는 프로그램이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리더의 하루는 오는 24일 저녁 8시 첫 방송된다.
 
리더의 하루 정준하, 박명수, 지석진, 윤정수. 사진/IHQ
 
 
 
신상민 기자 lmez0810@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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