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강, 2분기 실적 큰폭 개선..영업익 1200억대
2010-08-10 12:57:51 2010-08-10 12:57:51
[뉴스토마토 김영택기자] 실적발표를 앞둔 동국제강의 2분기 실적이 시장 예상치를 뛰어넘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최근 업계와 증권가에선 동국제강(001230)이 원가절감과 제품가격 인상에 힘입어 올해 2분기 매출액1조3410억원, 영업이익이 1200억원 정도를 달성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데요.
 
지난해 2분기 105억원의 영업손실과 비교하면 큰 폭으로 흑자 전환한 것입니다.
 
이 같은 실적은 전사적인 원가절감과 제품가격 인상 덕분입니다.
 
여기에 당진 후판 공장의 신규 설비가 본격적으로 가동하면서 후판 판매량이 증가한 것도 실적개선에 한 몫 했습니다.
 
다만, 순이익은 원달러 환율 상승에 따른 외화 손실로 지난 1분기와 비교해 큰 폭으로 감소할 것으로 보입니다.
 
시장에선 동국제강의 하반기 전망 역시 긍정적일 것으로 전망하고 있는데요.
 
동국제강이 지난 5월과 7월 두 차례에 걸쳐 후판 가격을 인상함으로써 영업환경이 개선됐고, 조선 해양플랜트산업의 회복세가 뚜렷해 하반기에도 이 같은 실적개선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동국제강이 추진하는 브라질 일관제철소 건설 사업에 포스코가 지분참여를 결정함에 따라 장기적으로 큰 성장세가 예상됩니다.
 
동국제강은 브라질 세에라주에 추진 중인 일관제철소 건설을 통해 오는 2015년까지 글로벌 철강 1000만톤 생산 체제를 구축한다는 전략입니다.
 
이로써 동국제강은 원료확보는 물론이거니와 운송비 절감,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까지 글로벌 철강사로 도약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다는 평갑니다. 
 
뉴스토마토 김영택 기자 ykim98@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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